[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조성한 수목원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과 테마정원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와 커플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봄에는 수선화, 철쭉, 튤립이,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을 이루며 자연 속 힐링 명소로 손꼽힌다.

화담숲을 둘러본 후 근처에서 가볼 만한 곳도 다양하다. 가장 가까운 곳 중 하나는 곤지암리조트다. 사계절 레저 활동이 가능한 이곳은 겨울에는 스키, 봄부터 가을까지는 곤지암 도예촌이나 레포츠 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은 자연 생태를 체험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맑은 물길과 습지 식물들이 어우러져 사진 촬영지로도 제격이다.

예술과 체험을 함께 원한다면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한 ‘곤지암도자공원’과 경기도자박물관도 추천된다. 한국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현대 도예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남한산성도 좋은 나들이 코스다. 역사 유적과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 있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다.

화담숲과 그 인근의 명소들을 연계하면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알찬 자연 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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