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 경북 산불 이재민 위해 5천만 원 기부…“작게나마 위로 전하고 싶어”
가수 소유, 경북 산불 이재민 위해 5천만 원 기부…“작게나마 위로 전하고 싶어”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3.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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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소유 네이버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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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가수 소유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이재민 지원과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본문: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가수 소유가 이재민을 돕기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9일 “가수 소유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이재민 긴급 구호품 제공과 주거 지원,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소유는 “산불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었다”며 “모든 피해자분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닿기를 바란다”며 애틋한 마음을 덧붙였다.

소유는 평소에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부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에 참여해 왔으며, 2018년에는 서울지사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지난 2022년에는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최고명예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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