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멤버들은 장기화하는 산불로 인한 큰 피해를 접하고 마음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빠르게 진화가 이뤄지고, 피해를 본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에이티즈의 따뜻한 메시지는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는 "멤버 전원이 함께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에이티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멤버들의 정성이 피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에이티즈는 2018년 10월 데뷔한 그룹으로, 'BOUNCY (K-HOT CHILLI PEPPERS)', '미친 폼 (Crazy Form)', 'WORK' 등의 대표곡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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