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산불 피해 지역에 1억 기부·봉사활동...가맹점주 위로
다이닝브랜즈그룹, 산불 피해 지역에 1억 기부·봉사활동...가맹점주 위로
  • 공경식 기자
  • 승인 2025.04.01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다이닝브랜즈그룹)
(사진제공/다이닝브랜즈그룹)

[잡포스트] 공경식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에게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치킨 브랜드 bhc와 국밥 브랜드 큰맘할매순대국,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한우 다이닝 창고43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영세한 bhc와 큰맘할매순대국 가맹점주들이 영업에 차질을 빚어 큰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원을 후원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대표 메뉴인 부시맨 브레드와 음료로 구성된 간식 세트 2만5000개도 지원한다.

산불 피해 지역 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케어러)가정에게는 총 3000만원의 후원금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인 '다인어스'는 산불 피해가 컸던 경북 지역을 방문해 현장 복구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