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지수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9일, 지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과 소방관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지수는 소속사 블리수(BLISSOO)를 통해 “이 순간에도 막중한 책임감으로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과 산불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름다운 산림이 한순간에 까맣게 변해버려 안타깝다. 산불 피해 산림 복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수는 지난해에도 개인 유튜브 채널 수익 전액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한편, 지수는 최근 미니앨범 ‘AMORTAGE(아모르타주)’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earthquake(얼스퀘이크)’로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4월부터 마닐라, 방콕, 도쿄 등 아시아 7개 도시를 순회하는 팬미팅 투어 ‘LIGHTS, LOVE, ACTION!’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연기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서 영주 역으로 출연한 데 이어,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숙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