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가수 이찬원이 최근 선행과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팬클럽 역시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이찬원은 지난 3월 25일,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이찬원의 고향인 울주 지역이 피해 지역에 포함된 점을 고려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진심 어린 나눔으로 평가된다.
이찬원의 선행에 팬클럽 '찬스'도 뜻을 함께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4월 1일, 동일 단체에 1억 2,200만 원을 기부하며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기부금은 임시주택 설치 및 생필품 제공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찬원은 최근 JTBC '톡파원 25시'에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방문해 석양을 감상하며 “진짜 눈물 나오겠다”고 말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과거 '전국노래자랑' 출연 당시 영상을 시청하며, 故 송해 선생과의 추억을 회상해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와 함께 이찬원은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공후하'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4월부터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뷰티 분야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찬원은 음악뿐만 아니라 선행과 방송,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선한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 문화 역시 그 진정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