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2025년 신입직원·청년인턴 채용…총 47명 선발
NIA, 2025년 신입직원·청년인턴 채용…총 47명 선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4.02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규직부터 청년인턴까지 다양한 직무 채용…블라인드 기반 공정 채용 강화
사진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 본원 전경
사진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 본원 전경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이 2025년 신입직원 및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계획을 2일 발표했다. 올해 채용에서는 정규직, 무기계약직, 대체계약직, 인턴 등 다양한 형태로 총 47명의 신규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 부문에서는 ▲인공지능 정책 ▲사업기획·관리 ▲글로벌 협력 ▲장애인 제한경쟁(경영일반·사업기획) ▲영상(수어)중계 등 총 5개 분야에서 18명을 모집한다.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대체인력 채용도 병행된다. 사업기획·관리 분야에서 육아휴직자를 대신할 계약직 13명을 선발하며, 임용 시점에 따라 5월과 7월로 구분해 지원을 받는다.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손말이음센터에서는 제한경쟁 방식으로 총괄관리원 1명을 별도로 채용한다.

청년층의 직무 경험 기회 확대를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 15명도 함께 선발한다. 이번 인턴십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직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NIA는 이번 채용에서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핵심 원칙으로 삼는다. 성별, 학력, 연령 등 불필요한 인적 요소는 평가 과정에서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적용하며, 직무 역량 중심의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공정채용 검증위원회를 통해 모든 채용 절차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진행, 실력 위주의 공정 채용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공고는 4월 1일부터 NIA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는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형 방식은 직무에 따라 상이하다.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대체계약직·총괄관리원·청년인턴은 서류와 면접 전형만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황종성 NIA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국가 경쟁력은 결국 인재에 달려 있다”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정부혁신과 디지털 미래를 이끄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