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장에도 PSG, 생테티엔에 6골 대승으로 리그 우승 눈앞
이강인 결장에도 PSG, 생테티엔에 6골 대승으로 리그 우승 눈앞
  • 김강준 기자
  • 승인 2025.04.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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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이강인 인스타그램
이미지출처 =이강인 인스타그램

[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이강인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생테티엔을 6-1로 대파하며 프랑스 리그1 우승을 눈앞에 뒀다.

PSG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27라운드 경기에서 생테티엔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71을 기록한 PSG는 2위 AS모나코(승점 50)와의 격차를 21점으로 벌리며 4연속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번 시즌 PSG는 22승 5무로 무패를 유지하고 있으며, 남은 7경기에서 패배 없이 우승할 경우 무패 우승이라는 기록까지 노릴 수 있다. 이강인은 한국 대표팀 경기에서 입은 왼쪽 발목 부상 여파로 이날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경기 초반 생테티엔이 전반 9분 루카스 스태신의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PSG는 전반 43분 곤살루 하무스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5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수비 실수를 가로채 역전골을 넣었고, 이후 PSG는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다.

데지레 두에는 후반 8분과 21분 멀티골을 기록했고, 후앙 네베스와 이브라힘 음바예가 차례로 득점에 성공하며 최종 스코어 6-1을 완성했다. 이날 바르콜라는 도움 3개를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PSG는 오는 6일 앙제와의 28라운드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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