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대 치과병원과 '아름다운 동행'...1억원 후원금 전달
신한은행, 서울대 치과병원과 '아름다운 동행'...1억원 후원금 전달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5.04.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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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 개최
정상혁(오른쪽) 신한은행장과 이용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이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정상혁(오른쪽) 신한은행장과 이용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이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임직원 및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 등 26명으로 꾸려졌다.

봉사단은 이달 7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츠 국립치과대학에서 현지 정부가 선정한 환아 25명에게 구순구개열 및 얼굴 기형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 치과 진료를 제공하고 고려인 노인들을 위한 의치(틀니) 보철 치료도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사진제공/신한은행)

이날 신한은행은 올해 16년을 맞이한 해외의료봉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치과병원에 1억 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앞으로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빛이 되길 바라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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