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따사로운 햇살과 산들바람이 완연한 4월,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도 벚꽃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남산 자락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대표적이다. 한강과 남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이 호텔은, 벚꽃 시즌을 맞아 '도심 속 봄캉스'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호텔 정문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남산공원 입구를 시작으로, 남산 둘레길, 팔각정 전망대, 남산도서관 앞 벚꽃길 등 주변은 자연이 선사하는 풍경으로 가득하다. 특히 일부 객실에서는 창밖으로 흐드러진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실내에서도 '벚꽃 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호텔 내부 공간 또한 봄의 정취를 더하는 요소로 가득하다. 워터폴 가든과 야외 테라스 공간은 도심 속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여기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가 더해지며 감각적인 미식 경험까지 함께할 수 있다.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5일까지 운영되는 ‘웰니스 위크’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남산의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부터 5일까지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제공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적합한 일정이 마련되어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복잡한 일상 속에서도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바로 봄 시즌의 매력”이라며 “벚꽃으로 물든 남산과 함께하는 이번 시즌이 많은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벚꽃과 자연, 그리고 감성 가득한 하루. 지금이야말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특별한 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