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 이혼 가정에서 자란 경험 고백
배우 황정음, 이혼 가정에서 자란 경험 고백
  • 김강준 기자
  • 승인 2025.04.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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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배우 황정음이 과거 이혼 가정에서 자랐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미지출처 = SBS Plus, E채널

지난 1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 출연한 황정음은 최다니엘과 만나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황정음은 첫 번째 이혼 당시 부재감을 느꼈고 미안하고 불쌍한 마음으로도 부족했다고 털어냈다. 하지만 아빠가 언제든지 ‘아빠’라고 부르면 오게 된다는 사실에 위로를 얻었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나도 엄마, 아빠가 이혼을 했다”며 “이혼 가정에서 자랐지만 엄마 아빠랑 너무 친하다”고 고백했다. 최다니엘은 황정음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황정음은 "두 분이 각자 너무 행복하다"며 "오히려 나는 그분들이 서로 안맞고 사랑하지 않으면 헤어진 게 다행인 것 같다”고 말했다.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각자의 사랑을 두 배씩 받았다는 황정음은 이혼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할머니 집에서 자랐지만 부모님의 사랑은 결핍 없이 충분했다고 강조했다.

황정음은 “행복하기 위해서 한 선택이고 아이들한테는 최선을 다할 거다. 그래서 더 노력해서 멋진 엄마가 될 거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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