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배우 이요원이 예능 출연과 영화 복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모으며 이요원 프로필에 대한 궁금증도 늘고 있다.
이요원은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약 9년 만에 예능 무대에 복귀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특히 이요원은 꾸준히 화제가 되었던 ‘남편 재벌설’에 대해 “우리 집에서도 그분을 찾고 있다”고 농담을 던지며 루머를 일축했다. 이어 24세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와 가족과의 일상 등을 털어놓으며 인간적인 매력을 더했다.
이요원은 스크린에서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의 차기작은 독립영화 <귀신들>로,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공존을 다룬 SF 스릴러 작품이다.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선보일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요원은 현재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검토 중이며, 드라마와 영화 등 차기작에 대해 신중히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요원은 1997년 데뷔 후 드라마 <선덕여왕>, <49일>, <내사랑 내곁에>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을 인정받으며 국내 대표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최근 몇 년간 활동을 다소 줄였던 그는 이번 예능 출연과 영화 복귀를 계기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한편 이요원의 복귀작 <귀신들>은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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