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MBC연합캠프가 2025년 여름방학 기간 중 새로운 글로벌 도전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영국·유럽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전통 깊은 교육 환경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며, 학생들에게 국제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영어로 소통하는 즐거움과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영국·유럽 캠프는 명문 보딩스쿨로 손꼽히는 월딩햄(Woldingham)과 아딩라이(Ardingly)에서 진행된다.
두 지역은 서식스와 서리 지역에 위치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마을이며, 두 지역 모두 영국의 전통적인 교육 환경와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제공한다.
캠프 관계자는 “여름 방학기간 동안 영국명문 사립학교 캠퍼스에서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영어실력 향상과 글로벌 문화교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유럽 영어캠프는 국제 친구들과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고, 유럽 문화 탐방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영국 캠프는 총 3주 과정이다. 2주 동안 캠퍼스에서 몰입형 영어 수업과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운 후 1주 동안 벨기에와 프랑스를 포함한 서유럽 주요 도시를 여행하며 생생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2주간 영어수업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영어의 핵심 영역을 균형 있게 강화하는 수업으로 구성된다.
실생활 주제 중심의 활동형 수업으로 팀과제, 포스터제작 등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학생을 통해 영어 표현력과 창의적 사고를 함께 키울 수 있다.
캠프 관계자는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영어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며, 지도 교사는 대부분 영국 현지 원어민교사 또는 국제학생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사들로 구성돼 있어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교육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2주간의 다국적 글로벌 영어캠프가 끝난 후에는 영국에서 출발해 벨기에 안트베르펜과 브뤼셀을 거쳐 프랑스 파리와 베르사유를 탐방하는 4박 5일간의 서유럽 일정이 진행된다.
캠프 측에 따르면 브뤼셀에서는 대성당과 시청사, 마르크트 광장 등 유럽 중세의 아름다움을 체험한다. 파리에서는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세느강 유람선, 몽마르트 언덕 등 세계적인 명소를 방문한다.
또 프랑스 절대왕정의 상징인 베르사유 궁전까지 둘러보며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는 일정이 진행된다.
캠프 측은 안전한 인솔하에 현장 학습과 영어 사용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고 모든 캠프 참가자는 런던 투어 및 토트넘 스타디움 투어가 포함돼 있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은 현지 기숙사에서 같은 성별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립심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며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귀중한 기회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현지 학생들이 생활하는 기숙사에서 동일한 기숙사 생활을 체험할 수 있어 조기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에게 사전 경험이 가능한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무엇보다 MBC연합캠프는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전문 인솔자와 현지 교사진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을 한국출발에서부터 도착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부모님과 소통할 수 있는 MBC연합캠프 카페에서 부모님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참가 기간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까지다.
MBC연합캠프는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사이판 등 해외영어캠프 총 10개국 24개 프로그램에서 여름방학 캠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