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이창호가 지난 6일 UFC 데뷔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완승을 거두며 ‘K-머신’이라는 새 별명을 각인시켰다.
ROAD TO UFC 시즌 2 밴텀급 우승자 이창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카드에서 코르테비어스 로미어스를 상대로 2라운드 엘보 TKO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인 이창호는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그라운드 기술과 타격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이창호는 이번 승리로 UFC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메랍은 “훌륭한 경기였어, 코리안 머신”이라는 메시지로 이창호의 실력을 인정했다.
승리 후 이창호는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를 획득했고, 상대의 페널티로 인해 추가 수입까지 챙겼다. 그는 “한 단계씩 성장해 ‘코리안 머신’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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