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이 유소년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공간기획 전문기업 유니피스가 운영하는 ‘브리티시 플랫폼(런던그라운드)’에서 송종국과 함께한 첫 번째 ‘유니피스 컵’ 유소년 풋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안성 및 평택 지역의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1:1 풋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송종국을 비롯해 설기현, 축구 해설위원 김민구 등 국내 축구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동기부여를 선사했다.

대회를 주최한 유니피스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아이들에게 실전 경험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전했다.

특히 유니피스는 송종국과의 협업을 통해 대회의 전문성과 교육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으며, 향후 유니피스 컵의 대회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유소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피스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자립 프로그램과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베이커리·바리스타 체험부터 식육처리 실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성시와 협력한 청소년 나눔 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송종국은 “스포츠를 통한 성장과 나눔의 장이 만들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기회의 장에 함께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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