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이진, 팬들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소아암 환아 위해 기부금 전달
가수 마이진, 팬들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소아암 환아 위해 기부금 전달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4.10 10: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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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50만 원,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
사진 = 가수 마이진 (출처: 공식SNS)
사진 = 가수 마이진 (출처: 공식SNS)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가수 마이진이 팬들의 응원으로 이룬 선한 영향력을 통해,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4월 10일, 마이진이 선한스타 3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 원을 환아 치료비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는 마이진을 지지하는 팬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것으로, ‘선한스타’ 플랫폼의 미션을 통해 모은 응원 포인트에 따라 순위가 정해지고, 상금이 각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되는 방식이다. 마이진은 지금까지 선한스타를 통해 총 507만 원의 기부금을 달성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환아들의 긴급한 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

마이진의 이름으로 전달된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이 운영하는 긴급치료비 지원사업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입원비, 약제비, 기타 부대 비용 등을 지원해 환아가 안정된 환경에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메디팜헬스뉴스, 소아암재단 공식사이트).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가수 마이진과 팬들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행이 많은 환아 가정에 실질적인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 투어 ‘블루밍’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남

한편, 마이진은 지난 3월 15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고양, 울산 등에서 ‘블루밍(BLOOMING)’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해당 공연은 사랑과 희망을 주제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한 무대로 평가받았다.

‘블루밍’ 공연을 통해 마이진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 다양한 지원 활동 지속 중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은 어린이들의 치료비, 수술비, 외래 치료비 등 의료비 지원뿐 아니라, 정서 지원, 쉼터 운영, 헌혈 캠페인 등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마이진의 기부는 단순한 연예인의 선행을 넘어, 팬들과 함께 만든 ‘선한 영향력’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선한스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기부 문화는 앞으로도 여러 스타들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크며, 취약 계층을 돕는 민간 기반의 나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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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2025-04-19 17:42:23
언제나 열정적인 멋진무대로 최선을 다하시는 마이진 가수님 선한스타 기부천사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