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 점검…“국민 안전 최우선”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 점검…“국민 안전 최우선”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4.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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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CCTV·상황전파 체계 등 축제장 안전관리 실태 집중 확인
행정안전부 로고<br>
이미지 = 행정안전부 로고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월 10일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 축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봄철 축제 시즌을 앞두고, 현장의 안전대책을 실질적으로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봄꽃 명소로, 올해 역시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 본부장은 우선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축제 진행 전반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인파 감지 시스템과 상황실 간 신속한 정보전달 체계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루어졌다.

점검회의 후에는 한강 둔치의 주 행사장과 여의서로 벚꽃길 일대를 직접 순회하며, 교통 통제 상황과 보행자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세심히 살폈다. 현장에서는 인파 흐름, 안내 동선, 비상대피 경로 등 다양한 요소가 꼼꼼히 확인됐다.

이한경 본부장은 “축제 현장에서는 작은 위험요소도 즉시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봄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관광객 여러분도 질서유지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전국 주요 축제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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