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예술단 브랜드 공연 '웨스트&이스트' 전석 매진
익산시립예술단 브랜드 공연 '웨스트&이스트' 전석 매진
  • 유유례 기자
  • 승인 2025.04.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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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립예술단 브랜드 공연 '웨스트 & 이스트', 전주 첫 무대

- 4월 1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공연, 2층까지 전석 매진

- 익산시립예술단 3개 공연단 전원 출연…서동설화 기반 창작 공연
익산시립예술단의 브랜드 공연 '웨스트&이스트' 포스터 (사진=익산시)
익산시립예술단의 브랜드 공연 '웨스트&이스트' 포스터 (사진=익산시)

[잡포스트] 유유례 기자 = 익산시립예술단의 브랜드 공연 '웨스트&이스트'가 오는 12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첫 선을 보이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와 창의적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이번 공연은 모악당 1층 1,000석이 빠르게 매진된 데 이어 추가로 마련한 2층 500여 석까지 모두 완판되는 등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익산시립예술단의 브랜드 공연 '웨스트&이스트'가 오는 12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첫 선을 보인다. (사진=익산시)
익산시립예술단의 브랜드 공연 '웨스트&이스트'가 오는 12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첫 선을 보인다. (사진=익산시)

'웨스트&이스트'는 익산의 대표적 설화인 '서동설화'를 중심으로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해 역사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충족시킨 작품이다. 무용극을 중심으로 오페라, 연희, 댄스컬을 혼합한 장르로 구성되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익산시립예술단 소속 무용단, 합창단, 풍물단 등 세 공연단이 모두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전주 공연이 큰 관심을 얻으며 무대에 오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브랜드 공연을 계기로 익산의 우수한 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문화 역량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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