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회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퇴직 교직원을 위한 공연 관람, 스포츠 체험, 지역 여행 등으로 구성돼,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The-K 콘서트 : Harmony’는 오는 5월 28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르는 이번 콘서트에는 공제회 회원 1,800명(1인 2매, 총 3,600명)을 초청해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포츠 애호가들을 위한 ‘스포츠&JOY’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최근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 경기에 회원들을 초대하는 행사로,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구장에서 펼쳐지는 10개 경기에 총 1,500명(1인 2매, 총 3,000명)의 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 초청 경기는 두산:NC(잠실), KT:롯데(수원), 삼성:LG(대구), LG:키움(잠실), SSG:NC(인천), 한화:두산(대전), KIA:롯데(광주), 롯데:삼성(부산), NC:키움(창원), 키움:KT(고척)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퇴직 교직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The-K 은빛동행 봄·봄·봄 여행 이벤트’는 전북 남원, 충북 제천, 강원 평창 등 3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총 150명의 퇴직회원(1인 2매, 총 300명)이 초청된다. 참가자들은 화엄사, 만천하 스카이워크, 월정사 등 각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며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정갑윤 이사장은 “회원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제회는 ‘일상의 모든 순간이 더 행복해지도록, The-K행복서비스’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을 위한 전용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은 4월 14일부터 공제회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