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트렌드 트로트 투표, 전유진 맹추격에도 김다현이 웃은 이유
디시트렌드 트로트 투표, 전유진 맹추격에도 김다현이 웃은 이유
  • 김강준 기자
  • 승인 2025.04.15 15: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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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김다현 SNS

[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지난 14일 디시트렌드 ‘트로트 여자’ 부문 투표에서 김다현이 4,380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차세대 트롯퀸으로 자리매김한 김다현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셈이다. 김다현은 최근 다양한 무대와 방송 활동을 통해 전 세대의 고른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탄탄한 기본기와 밝은 에너지로 무장한 김다현은 전통적인 트로트 감성에 현대적인 매력을 더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 중이다. 또한 음악 외 활동에서도 존재감을 확장하며, 브랜드 가치와 팬덤 충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2위는 전유진으로 2,227표를 얻었고, 3위에는 정서주가 1,952표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두 사람 모두 안정된 보컬 실력과 꾸준한 무대 활동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상위권 경쟁에서 밀도 있는 팬심을 입증했다.

▲인기투표 순위 (4월 14일) ⓒ디시트렌드

중위권에서는 송가인이 1,550표로 4위를, 마이진이 925표로 5위를 차지했다. 각각 독보적인 음색과 무대 장악력을 앞세워 여전한 저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유지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은수형(746표), 오유진(704표), 홍지윤(607표), 윤태화(537표), 김태연(496표)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11위부터 20위까지는 양지은, 나영, 김의영, 빈예서, 류원정, 강혜연, 미스김, 박혜신, 홍진영, 김소연이 순위에 포함됐다.

이번 투표 결과는 세대교체의 흐름 속에서도 각 아티스트의 색깔과 활동이 팬덤 확장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상위권에 오른 인물들의 공통점은 꾸준한 무대 활동과 대중과의 접점 확대에 집중해왔다는 점에서, 트로트 시장 내에서 팬과의 긴밀한 소통이 지속적인 인기 유지의 핵심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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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2025-04-16 13:41:42
MZ세대를 대표하는 전유진 가수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