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3년 연속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최고등급
한국마사회, 3년 연속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최고등급
  • 김지환 기자
  • 승인 2025.04.15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한국마사회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미지출처 = 마사회

이번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설립된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자회사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 모·자회사 간 바람직한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 처우 개선, 자회사의 전문 운영과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한국마사회는 2019년 11월 자회사 ‘한국마사회 시설관리’를 설립한 이후, 상생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표자 간담회, 경영협의체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왔으며, 외부 컨설팅을 도입해 위·수탁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자회사 근로자의 기본급 인상과 복리후생 강화, 분기별 위·수탁 대금 선지급 등 재정 안정성 확보에도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평가에서 2개 부문에서 A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자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