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 친환경 ‘에코 쿨핏 티셔츠’ 두레생협 전 지점 론칭
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 친환경 ‘에코 쿨핏 티셔츠’ 두레생협 전 지점 론칭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4.16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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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전분 원사 '소로나' 사용…지속가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실현
이미지 = 의식주의 에코 쿨핏 티셔츠(출처: 의식주의)
이미지 = 의식주의 에코 쿨핏 티셔츠(출처: 의식주의)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대표 윤태이)가 4월 7일,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식물성 원사 ‘소로나(Sorona)’를 활용한 반팔 티셔츠 ‘에코 쿨핏 티셔츠’를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전 지점을 통해 공식 출시했다.

‘에코 쿨핏 티셔츠’는 최근 인기인 애슬레저 및 애슬레틱 시크 스타일을 반영해,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실용적인 캐주얼웨어로 기획됐다. 부드럽고 쿨링감 있는 착용감과 함께, 뛰어난 통기성, 복원력, 신축성을 갖춰 실외 활동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의 핵심은 친환경 원사 ‘소로나’다.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이 식물성 원료는 기존 화학섬유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고, 자연 분해 가능성이 높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섬유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오버핏 실루엣과 옆트임 디테일을 더해 체형 커버와 동시에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의식주의와 두레생협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조합원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본 제품을 선보였으며, 출시 하루 만에 1차 입고분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는 2차 물량이 전국 두레생협 매장에 추가 공급된 상태다.

의식주의 윤태이 대표는 “지속가능한 패션 시장은 연평균 23.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들 역시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추세”라며, “의식주의는 환경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 쿨핏 티셔츠’는 4월 21일부터 의식주의 공식 온라인몰 및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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