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초연! 연극, 셰익스피어 名作 ‘헨리 8세’ 4월16일 개막 공연 성황리에 막 올려...
국내 초연! 연극, 셰익스피어 名作 ‘헨리 8세’ 4월16일 개막 공연 성황리에 막 올려...
  • 김영웅 기자
  • 승인 2025.04.17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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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영웅 기자 = 국내초연! 셰익스피어 명작 ‘헨리8세’(연출 남육현)가 연극으로 4월16일부터 27일까지 혜화 공유 소극장 무대에서 성황리에 개막 공연을 올렸다.

국내 초연! 연극, 셰익스피어 名作 ‘헨리 8세’ 4월16일 개막 공연 출연배우 기념뢀영 / 사진촬영 - 잡포스트(김영웅 기자)
둘째열 한가을 최민혁 이바 이명재 홍동균, 첫째열 왼쪽부터 한주영 오준우 이호현 엄수빈(앤불린역) 최정은(캐서린역) 봉기한(헨리8세역) 박광열 김충만 박병주, 셰익스피어 名作 ‘헨리 8세’ 출연배우 기념촬영 / 사진촬영 - 잡포스트(김영웅 기자)

이번 남육현 연출가는 작품의 설명으로 고전이 아닌 특유의 섬세한 미술감각과 현대적인 리듬을 담아 웰메이드 연극으로 극단 ESTC 유라시아가 기획한 31번째 작품이다. 셰익스피어가 남긴 마지막 역사극으로, 헨리 8세의 6명의 왕비중 첫째 왕비 캐서린과 둘째 부인 앤불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됐으며, 연극의 강렬한 서사와 현대적 연출을 더해 원작의 깊은 메시지와 몰입감을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튜더 왕조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아들을 간절히 바랐던 헨리 8세. 하지만 그런 노력을 비웃듯 하늘은 헨리 8세와 캐서린의 20년 결혼 생활동안 공주 메리만을 허락한다. 그러던 중 헨리 8세는 가면무도회에서 앤 불린을 만나게 된다. 이지적인 외모, 뛰어난 학식과 예술적 소양을 갖춘 그녀는 왕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이에 헨리8세는 캐서린과의 혼인 무효 소송을 열었지만 로마 교황청의 끈질긴 반대에 부딪히자 결국 종교개혁까지 일으키게 되고 앤불린의 등장은 영국에 큰 폭풍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야기로 극은 이어 갔다.

사진 / 국내 초연! 연극, 셰익스피어 名作 ‘헨리 8세’ 공연 포스타
사진 / 국내 초연! 연극, 셰익스피어 名作 ‘헨리 8세’ 공연 포스타

이번 헨리8세의 개막공연 출연배우는 봉기한(헨리8세 역), 최정은(캐서린 역), 엄수빈(앤불린역), 이호현, 홍동균, 김충만, 박광열, 한가을, 오준우, 이바, 이명재, 박병주, 한주영, 홍동균의 열연으로 관객의 박수를 받았으며, 공연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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