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전남 여수는 바다와 자연, 그리고 다양한 체험 요소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여수가볼만한곳’을 찾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명소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세 곳으로는 여수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돌산과 자산을 잇는 국내 최초의 바다 위 해상 케이블카로, 아시아에서는 네 번째로 개통된 바 있다. 도심과 가까운 거리에서 낮에는 여수시 전경, 저녁에는 노을과 야경, 밤바다까지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바닥이 투명한 강화유리로 되어 있는 크리스털 캐빈은 발 아래 펼쳐진 바다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동도는 여수 앞바다에 위치한 섬으로, 동백나무 군락으로 유명하다. 10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 중순 절정에 달하며 ‘동백섬’ 또는 ‘바다의 꽃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해식애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뛰어나며, 섬 내 차량 통행이 통제되어 산책 및 탐방에 적합하다. 동백열차, 유람선 등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국내 2위 규모를 자랑하는 아쿠아리움으로, 해양 생태계의 신비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양한 해양 생물은 물론, 해양과학과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전시를 통해 바다의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여수가볼만한곳은 자연과 체험, 힐링 요소가 고루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커플, 친구 여행객들에게도 만족도를 높이는 관광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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