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팬클럽, 소아암 어린이 위해 650만원 기부
황영웅 팬클럽, 소아암 어린이 위해 650만원 기부
  • 이숙희 기자
  • 승인 2025.04.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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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가수 황영웅과 그의 팬들이 소아암 환아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황영웅 / 인스타그램
황영웅 / 인스타그램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지난 10일, 황영웅·최우진·정동원 팬클럽 회원들이 가수 이름으로 총 650만 원을 소아암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스타 리매치’ 뉴시즌10에서 황영웅이 10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후, 상금 500만 원 전액을 기부한 것이 계기가 됐다. 황영웅은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 6310만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춘몽가’와 ‘인생지게’로 이름을 알린 가수 최우진도 80만 원을 기부했으며, ‘꽃등’ 쇼케이스로 주목받은 정동원은 70만 원을 기부해 누적 기부액 1850만 원을 기록했다. 이찬원, 김호중, 임영웅, 김희재 등 다른 가수들도 각자의 이름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측은 “팬과 가수들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기부가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영웅과 팬들의 진심 어린 나눔은 단순한 선행을 넘어, 대중문화 속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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