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눔 실천하는 공공기관 역할 강화…올해 총 6회 헌혈 추진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경인교육센터(센터장 이수경)가 한마음혈액원과 협력해 지난 4월 18일(금),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 나눔의 가치 확산과 청년 세대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인교육센터는 매년 약 6,0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직무교육을 수강하는 교육기관으로, 안정적인 헌혈 수급 기반을 활용해 2023년부터 한마음혈액원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협력 프로그램은 사회복무요원이 공동체 일원으로서 실질적인 공공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 측은 올해 총 6차례에 걸쳐 헌혈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헌혈 참여를 장려하고,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수경 경인교육센터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청년 세대가 자연스럽게 헌혈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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