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시즌3’, 리얼 군생활에 배우 시너지 더해…웃음과 공감 모두 잡았다
‘신병시즌3’, 리얼 군생활에 배우 시너지 더해…웃음과 공감 모두 잡았다
  • 이숙희 기자
  • 승인 2025.04.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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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신병시즌3’가 한층 더 탄탄해진 서사와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는 유튜브 채널 장삐쭈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현실적인 군 생활을 유쾌하고 공감 가득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출처: 지니tv '신병3'
출처: 지니tv '신병3'

시즌3에 들어선 현재, 드라마는 신화부대 안팎을 아우르는 확장된 이야기와 인물 간 깊어진 관계, 배우들의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김민호(박민석 역), 이수지(박민주 역), 이충구(김상훈 역) 등 출연진의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극찬을 받고 있다.

최근 회차에서는 성윤모(김현규 분)의 반전이 주목을 받았다. 교회에서 눈물을 보이거나 잡무에 묵묵히 임하는 모습은 과거와는 다른 진심을 엿보게 했고, 김상훈과 김동우 사이의 갈등과 화해는 이야기에 묵직한 감정을 더했다. 또 다른 인물 최일구는 동원훈련 조교로 나서며 과거 트라우마와 마주하고, 군 외부 훈련지까지 확장된 무대는 리얼리티를 더욱 끌어올렸다.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배우들의 진지한 연기 준비 과정이 포착되며 완성도 높은 장면의 배경이 드러났다. 김민호는 캐릭터와는 다른 집중력으로 모니터링을 거듭했고, 김동준, 남태우, 전승훈 등 배우들의 찰떡 케미도 돋보였다.

여기에 박민주(이수지 분)와 임성민(남민우 분) 사이의 러브라인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손하트를 주고받는 장면은 새로운 서사의 신호탄으로 해석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이제부터 신화부대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며 “더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신병시즌3’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 TV에서는 본방송 직후 무료 VOD로 시청할 수 있고, 티빙에서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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