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원, '언슬전'서 다정한 선배 구도원 역으로 주말 안방 사로잡아
정준원, '언슬전'서 다정한 선배 구도원 역으로 주말 안방 사로잡아
  • 이숙희 기자
  • 승인 2025.04.22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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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배우 정준원이 주말 안방극장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에서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구도원 역을 맡은 정준원은 매회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연기력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출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출처: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극 중 구도원은 4년 차 전공의로 병원 내에서는 침착하고 완벽한 업무 능력을, 후배들에게는 따뜻하고 든든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상적인 워너비 의사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동료 오이영의 실수를 감싸고,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후배들을 이끄는 모습이 그려져 더욱 깊은 울림을 전했다.

정준원은 위기 상황 속 손을 다친 채로도 수술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구도원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섬세히 표현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이런 선배 어디 없나요", "정준원 때문에 본방사수 중"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연기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특히 정준원은 구도원의 다정한 면모와 진중한 성격을 균형 있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극 중 오이영과의 서사를 통해 로맨스의 묘미도 더해지며 시청자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은 방송 초기부터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부문에서 44개국 톱 10에 진입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가운데, 정준원의 활약 또한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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