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나는 SOLO’ 출신 영숙과 옥순이 ‘지지고볶는여행’에서 다시 마주했다. 18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지지고볶는여행’에서는 22기 영수·영숙의 숙소에 9기 옥순과 ‘나솔사계’ 출연자 4호 남자가 방문하며 긴장감 넘치는 홈파티 현장이 펼쳐졌다.

영숙은 아침마다 영수가 요리를 도맡고 있다고 밝히며 달달한 분위기를 전했지만, 곧이어 영수의 태도에 불만을 표출하며 갈등의 기류가 다시 일었다. 영숙은 제작진에게 “멘털이 나갔다.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며 감정이 격해진 순간을 고백했다.
홈파티가 무르익던 중 9기 옥순과 22기 영숙 사이에는 미묘한 신경전이 감지됐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영숙의 표정은 점점 굳어졌고, 끝내 “내가 지금 잘못하고 있는 건가”라는 혼잣말과 함께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 또한 긴장한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를 짚었다.
신동은 “살짝 불꽃이 보였다”고 말하며 놀랐고, 이세희는 “기세가 묘하다”며 두 사람 사이의 감정선을 포착했다. 관계의 온도차가 더욱 뚜렷해지는 가운데, 향후 이들의 감정선이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지지고볶는여행’은 각기 다른 기수 출신 출연자들이 함께 여행하며 갈등과 공감, 로맨스를 오가는 감정의 여정을 담은 리얼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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