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2025년 4월 23일 방영된 KBS2 일일드라마 신데렐라게임에서는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영(박리원 분)은 신여진(나영희 분)과 윤성호(최종환 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유진이(민하람 분)의 죽음에 대해 자백하며 충격을 안겼다.

윤세영은 “우리가 죽였다”는 말과 함께 과거 유진이와 함께 배에 탔던 날의 사건을 모두 고백했다. 그는 “너무 무서웠다”며 자신의 책임을 인정했고, 신여진은 이에 오열하며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다.
한편, 최명지(지수원 분)는 자신이 살인을 사주한 증거를 불태우며 증거 인멸을 시도했으나, 신여진이 보관한 수첩 사본에 의해 결국 덜미를 잡혔다. 신여진은 최명지에게 “증거가 왜 없냐”며 수첩을 제시했고, 최명지는 끝내 살인교사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윤세영이 구치소에 수감된 최명지를 찾아가 “이제부터 나는 엄마 딸이 아니다”라고 선언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데렐라게임은 날카로운 전개와 인물 간의 복잡한 심리 묘사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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