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트로트 가수 안성훈이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예능 뛰어야 산다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25년 4월 26일 방영 예정인 2회 방송에서 안성훈은 16인의 ‘뛰산 크루’ 마지막 주자로 등장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북 영주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회에서는 크루원들의 숙소 첫 만남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안성훈은 예고 없이 방 안에서 등장해 트로트곡 ‘뿐이고’를 열창하며 현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기존에 없던 ‘목표는 추성훈’이라는 이름표에 눈길을 끈 양준혁을 비롯한 크루원들은 그의 깜짝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노래 후 안성훈은 “절 트로트계 약골로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끝까지 해내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강한 각오를 드러냈다. “목표는 추성훈”이라는 선언은 단순한 캐릭터명이 아닌, 자신을 뛰어넘는 변화에 대한 의지로 해석됐다.
안성훈의 합류로 ‘뛰산 크루’는 16인 완전체가 되었고, 숙소에서의 본격적인 상호 교류가 시작되었다. 이후 크루원들은 각자의 사연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혀갔다. 안성훈은 팀의 막내로서 분위기 전환의 핵심 역할을 하며 단체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 안성훈을 비롯한 크루원들은 마라톤 풀코스 도전을 목표로 혹독한 훈련과 팀워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라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안성훈의 변화와 여정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Tag
#안성훈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