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페어링’에서 창환과 지원이 15세 나이 차라는 현실적인 장벽 앞에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 25일 방송 예정인 7회를 앞두고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계약 연애’를 앞둔 입주자 8인의 속마음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창환과 지원은 서로의 가치관이 잘 맞는 ‘페어링북’ 매칭을 통해 깊은 감정을 쌓아왔지만, 나이 차이라는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며 관계에 제동이 걸렸다. 창환은 “나 혼자 잘해보겠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감정의 깊이만큼 상처가 됐고, 현실이 너무 싫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원 또한 “창환이 많아야 30대 중반일 줄 알았다”며, 함께한 추억이 많기에 더 힘들었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도 영상에서는 각기 다른 연애 스타일과 고민을 안고 있는 입주자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손을 잡아도 되는지 고민하는 찬형, 감정과 궁금증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재, 계속된 거절에 흔들리는 하늘의 모습 등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지민과 제연의 ‘직진 고백’ 뒷이야기도 공개됐다. 지민은 “말을 많이 준비했지만 막상 만나니 아무 말도 안 나왔다”고 수줍게 말했고, 제연은 “지민은 솔직하고 투명한 사람”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트페어링’은 4월 3주 차 TV 비드라마 화제성 차트 4위에 오르며 5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금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에 등극하는 등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Tag
#하트페어링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