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후배 아역 배우를 향한 따뜻한 배려로 훈훈한 미담을 또 한 번 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가 연기한 애순의 아역 김태연의 어머니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유와 관련된 미담을 공개했다. 김태연 어머니는 “아이유 언니 만난 태연이가 너무 감사해하며 꼭 감사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다”며 감동적인 만남에 대해 전했다.
특히 아이유는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인 김태연이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드레스와 헤어·메이크업 등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직접 드레스숍에 방문해 함께 드레스를 고르는 정성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의 이 같은 배려는 현장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 사이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연은 아이유가 준비한 2025 시즌그리팅 선물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드레스를 고르는 모습도 담겨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아이유는 평소에도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각종 미담으로 화제가 되어 왔으며, ‘폭싹 속았수다’에서 함께 호흡한 박보검 역시 진정성 있는 태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다수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과 인기를 모두 입증했고, 김태연 역시 여자 신인연기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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