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나는 SOLO’ 25기에서 광수가 옥순의 선택 보류에도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며 새로운 방식의 인연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4월 23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25기 최종 선택의 순간이 공개됐다. 플루티스트 옥순은 약사 영호와 의사 광수의 선택을 동시에 받았고, 마지막 2:1 데이트에서 두 사람 모두에게 마음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종 선택 당일, 영호는 정성을 담은 꽃다발과 편지를, 광수는 솔로나라에서 함께한 추억이 담긴 소품들을 선물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옥순은 “아직은 옥순으로서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최종 선택을 보류하고, 두 사람과 더 만나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광수는 “카페 가서 2:1하자”고 응답하며 쿨한 태도를 보였고, “주말마다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영호 역시 “결혼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순의 선택 보류에도 두 남성은 흔들림 없는 진심을 보여주며, 세 사람의 삼각 구도가 새로운 형태의 만남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숙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