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에서 지민X제연, 우재X지원, 찬형X하늘, 창환X채은 커플이 본격적인 '계약 연애'를 시작하며 설렘을 한껏 끌어올렸다. 25일 방송에서는 '서울 페어링하우스' 입주자 8인이 각각 매칭되어 3일간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계약 연애에 돌입했다.
창환과 채은은 고급 레스토랑 데이트로 호감을 키우며 서로의 첫인상을 확인했고, 찬형과 하늘은 네 번째 데이트에서 애칭을 정하고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우재와 지원은 예상치 못한 매칭에 놀라면서도 빠르게 친밀감을 쌓으며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지민과 제연의 데이트는 눈길을 끌었다. 지민은 제연이 좋아하는 대방어 식당을 선택하고, 대학 시절과 첫사랑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삼겹살 먹기'와 '네 컷 사진 찍기'를 약속하며 가까워졌다. 데이트 중 지원이 우재에게 팔짱을 끼는 장면에 제연이 잠시 침묵하는 모습도 포착돼 긴장감을 더했다.
토요일에는 지민이 결혼식에 참석한 제연을 픽업해 '티 오마카세'와 소극장 연극 관람, 삼겹살 데이트까지 이어지며 한층 깊어진 관계를 보여줬다. 찬형과 하늘은 찬형의 바쁜 일정에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고, 우재와 지원은 서촌과 해방촌을 오가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창환과 채은은 함께 요리를 준비하며 일상 속 소소한 설렘을 공유했다.
계약 연애를 시작한 8인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하트페어링' 다음 이야기는 5월 2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