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포토] "사랑의 바이러스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바이러스' 기자간담회 현장!
[JP포토] "사랑의 바이러스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바이러스' 기자간담회 현장!
  • 김현호 기자
  • 승인 2025.04.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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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봉을 앞둔 코믹 드라마, “강이관 감독과 배우들, ‘“감염된 사랑, 유쾌한 여정을 예고하다”
[사진] 기자간담회에 앞서 인사를 전하는 배우 장기하(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김윤석(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배두나(굿맨스토리) 그리고 강이관 감독

[잡포스트] 김현호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CGV용산에서는 영화 『바이러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언론·배급 시사회가 먼저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강이관 감독과 배우 김윤석, 장기하, 배두나가 참석해 취재진과 만났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강이관 감독과 배우들은 무대에 올라 취재진을 향해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

영화 『바이러스』는 치사율 100%를 자랑하는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돼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진 주인공 '택선'이, 모태솔로 연구원 '수필', 오랜 동창 '연우', 그리고 바이러스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과 함께 벌이는 예측 불허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배두나는 사랑에 무감각해진 번역가 '택선' 역을 맡아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김윤석은 바이러스 연구에 몰두하는 '이균' 박사로 분해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장기하는 자동차 딜러 '연우'로 분해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손석구가 특별출연해 택선과 소개팅으로 만난 연구원 '수필'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이관 감독은 영화 『사과』와 『범죄소년』으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감염과 사랑을 결합한 독특한 소재와 톡톡 튀는 캐릭터들의 조화를 그려냈다.

한편, 문성근, 김희원, 오현경, 민진웅, 염혜란 등 씬스틸러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영화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강 감독은 “감염이라는 심각한 소재를 코믹하게 풀어내고 싶었다”며 “배우들과 함께 촬영하는 동안 매 순간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들 역시 촬영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강조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바이러스』는 오는 5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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