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원, 논문 도와줬지만 제2저자로 밀려난 사연
구도원, 논문 도와줬지만 제2저자로 밀려난 사연
  • 이숙희 기자
  • 승인 2025.04.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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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언슬전’)에서 구도원(정준원 분)이 논문 작업을 도왔음에도 불구하고 제2저자로 밀려나는 상황을 겪으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출처: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27일 방송된 ‘언슬전’에서는 구도원이 펠로우 명은원(김혜인 분)과 논문 기여도를 둘러싸고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은원은 구도원에게 “가만히 생각해보니 기여도 면에서 차이가 좀 있는 것 같다”며, 자신을 제1저자로 하고 구도원을 제2저자로 표기했다고 밝혔다. 구도원은 그동안 명은원의 부탁을 받고 논문 작성에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약속과 달리 부당한 대우를 받게 된 것이다.

구도원은 통화 도중 “내가 운전 중이라 전화 끊겠습니다”고 말하며 통화를 마쳤고, 옆에 있던 오이영(고윤정 분)은 모든 대화를 듣고 씁쓸해했다. 오이영은 구도원을 위로하고자 술 한잔을 제안했지만, 구도원은 조용히 거절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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