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공승연이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왕비의 운명을 지닌 윤이랑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2026년 상반기 방송을 확정했다. 이 드라마는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평민 신분에 짜증을 느끼는 재벌 성희주와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왕실의 차남 이안대군 이완의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공승연은 왕비를 네 명이나 배출한 명문가 출신으로, 단 한 번도 자신의 운명을 의심하지 않은 '완벽한 왕비' 윤이랑을 연기한다. 윤이랑은 개인보다 왕비라는 운명을 선택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이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강인한 인물이다.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이 주연을 맡은 '21세기 대군부인'은 MBC 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으로, 3년간의 개발 끝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된다. 연출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등을 성공시킨 박준화 감독이 맡아 세련되고 섬세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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