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일부 팬덤 내 개인정보 수집 움직임에 대해 공식 경고를 내렸다. 어도어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뉴진스가 인도미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며, 성수동 팝업스토어는 사전 승인 하에 파트너사가 진행하는 공식 행사라고 밝혔다.

다만 어도어는 "팬 계정을 통한 홍보 활동이나 개인정보 수집을 요청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다"며, 현재 일부 팬 계정과 커뮤니티를 통해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등을 수집하는 움직임이 확인됐다고 경고했다.

앞서 뉴진스 팬덤인 팀 버니즈 측은 SNS를 통해 팝업스토어 관련 안내와 함께 온라인 구매 수요조사 링크를 공유하며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팬들이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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