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가수 빈예서가 MBN ‘한일톱텐쇼’에서 ‘기강 4대 천왕’ 멤버로 출격해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한일톱텐쇼’ 47회에서는 빈예서를 포함한 윤수현, 박구윤, 김양이 ‘기강 4대 천왕’으로 등장해 현역가왕1, 현역가왕2 팀과 흥미진진한 삼파전을 벌였다.

빈예서는 ‘막내 지목 대결’에 나서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기강을 잡는다는 의미를 잘 몰라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을 불렀다”며 에녹과 아키를 지목했다. 대결곡으로는 ‘대동강 편지’를 선곡해 꺾기 신동다운 능숙한 창법과 감정 표현으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키는 ‘사내’를 통해 폭발적인 고음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에녹은 ‘자네!’로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박빙의 대결 끝에 승리는 아키에게 돌아갔지만, 빈예서는 신예다운 당찬 무대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7%, 최고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빈예서가 속한 ‘기강 4대 천왕’은 특유의 유쾌함과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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