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월 한 달간 신입생을 대상으로 'VIA(Values in Action) 강점 역량 검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입생들이 자신도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내면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대학생활과 진로 설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VIA 검사를 통해 개인이 보유한 24가지 성격 강점 중 본인의 핵심 강점을 확인하고, 과거의 경험 속에서 이를 어떻게 발휘했는지를 조별 활동을 통해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유아교육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박모 학생은 “자신의 강점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새롭게 알게 된 강점을 앞으로의 대학생활에도 적극적으로 활 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워크숍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평균 만족도가 90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참여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감 있게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및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도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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