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이 5월 1일 디시트렌드 래퍼 부문 투표에서 총 4,418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드래곤, 월드투어와 신보로 완벽한 귀환
지드래곤이 디시트렌드 래퍼 부문 투표에서 총 4,418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025년 상반기부터 신곡과 월드투어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폭넓은 음악성과 스타성을 증명했다. 2월 발표한 정규 앨범 Übermensch에 이어 4월에는 더블 타이틀곡으로 구성된 새 앨범 굿데이 2025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갔다.
공연 활동도 활발하다. 지드래곤은 오는 5월부터 도쿄돔, 필리핀 아레나, 인도네시아 아레나 등을 포함한 ‘2025 WORLD TOUR [Übermensch]’에 돌입한다. 각국 주요 돔을 순회하는 이번 투어는 그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건재함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공개된 ‘굿데이’ M/V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음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팀워크도 드러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박재범, 꾸준한 존재감
2위는 2,586표를 획득한 박재범이다. 오는 5월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단독 월드투어 ‘BODY ROLLS’의 첫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소속사 MORE VISION의 대표로서 음악 활동과 아티스트 프로듀싱을 병행하고 있다.

3~5위 요약
3위는 비오로, 1,226표를 받았다. 4위는 플레이브(350표), 5위는 스키니 브라운(344표)이 이름을 올렸다.
6~10위
태버
민호
지코
이영지
해쉬스완
격차 좁히는 신흥 강자들
지드래곤의 복귀와 함께 상위권 래퍼들의 팬심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박재범과 비오를 비롯해 플레이브, 스키니 브라운 등 신흥 주자들의 도약이 이어지며 래퍼 부문은 세대 간 구도를 넘나드는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향후 투표에서도 새로운 이름들이 상위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번 투표는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주간 투표에 대한 최종 결과는 5월 5일 디시트렌드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 팬들의 열띤 응원이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