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디시트렌드가 2025년 5월 1주차 가수 부문 트로트 남자 인기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팬덤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산정됐으며, 팬덤 내 관심 흐름을 확인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황민우가 5월 1주 차 디시트렌드 트로트 남자 부문 인기투표에서 588,330표를 획득하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오는 5월 17일, 21번째 생일이 다가오고 있어 팬들의 축하가 더욱 뜨거웠다. "황민우 21번째 생일 축하해!"라는 응원 메시지들이 쏟아지며 온라인 상에서는 감동의 물결이 이어졌다.
황민우는 최근 다양한 방송 활동과 팬소통을 통해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온 가운데, 이번 투표 1위로 뜨거운 팬덤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특히 '트로트 신동'에서 '성장형 트롯돌'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 속에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장민호, 박빙의 2위…팬심은 여전히 견고
2위는 장민호가 차지했다. 총 556,586표를 기록하며 황민우와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최근 음악 활동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중장년층과 젊은 팬층 모두의 지지를 받고 있는 그는, 여전히 트로트계 대표 스타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상위권 경쟁 치열…강문경·신승태·환희 순
3위에는 349,697표를 받은 강문경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신승태(315,051표), 환희(259,143표)가 각각 4위와 5위에 랭크되며 상위권의 치열한 경쟁을 보여줬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민수현, 김용빈, 영탁, 윤준협, 박지현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투표는 황민우가 선배들을 제치고 1위를 거머쥐며, 팬덤의 응집력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증명했다. 장민호, 강문경 등 기존 강자들과의 접전 구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트로트 남자 부문에서의 팬심 대결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