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KB손해보험은 지난 9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서울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한부모가정 아동의 건강한 양육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김성은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와 미혼한부모들이 함께 참석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부터 12년째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한 양육 물품 지원사업으로 미혼한부모가정 아동 총 3678명을 후원했다.
KB손해보험의 '365베이비케어키트'는 생후 36개월 미만 영아를 양육하는 미혼한부모가정에 분유, 기저귀, 이유식 등 물품을 월령에 맞게 지원하고 있다.
출산 초기 양육 부담을 덜고 지원 가정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365키즈키트'는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미혼한부모가정에 책가방, 신발주머니, 학용품, 학습교재 등으로 구성된 물품을 지원하고 학령기 자녀 양육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를 통해 미혼한부모가정 아동을 위한 상생,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KB손해보험은 저출산 사회 문제 해결 및 돌봄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