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 위기 아동‧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홍성교육지원청, 위기 아동‧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형철 기자
  • 승인 2025.05.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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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아동·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장면
위기 아동·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장면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5월 15일(목) 11시,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홍성남자단기청소년쉼터, 홍성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함께 지역 위기 아동·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광석 교육장과 사단법인 청로회 이철이 대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김은미 시설장, 여자단기청소년쉼터 김은주 시설장 등 쉼터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아동·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교육지원청과 단기청소년쉼터는 위기 아동‧청소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경우 교육적·행정적 지원을 연계하여 지역의 위기 아동·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예를 들어 홍성교육지원청은 단기 쉼터에서 일시 보호를 받는 학생들의 등교학습지원 또는 교육환경전환에 따른 전학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단기 쉼터는 홍성군 내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일시 보호 및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철이 대표(사단법인 청로회)는 “홍성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단기 쉼터가 지역 내 위기 학생들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광섭 교육장(홍성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위기 아동‧청소년의 보호와 선도에 헌신해 온 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원청과 단기쉼터가 함께 지역 사회의 위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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