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MBN ‘한일톱텐쇼’ 50회에서 전유진이 본명팀을 대표해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일 방송된 ‘한일톱텐쇼’는 ‘본명가왕전’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전유진은 “전줴니예요!”라는 예명 선언으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이끌었다. 본명팀의 리더 역할을 자처한 그는 이름보다 음악, 센스를 앞세워 각종 무대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전유진은 가수 재하와 함께 ‘리벤지 퍼포먼스 대결’을 벌였다. 유행 중인 ‘Like 제니’ 댄스를 선보이며 남성 댄서와 커플 안무까지 소화, 현장을 압도했다. 재하 역시 코믹한 ‘이소룡 댄스’로 맞대응했지만, 웃음 속에서도 전유진의 완성도 높은 무대가 돋보였다.
본명팀 멤버로는 전유진 외에도 홍지윤, 이수연, 김다현 등이 출격해 각각 듀엣 무대와 개인 무대로 다양한 색깔을 더했다. 특히 전유진은 “춤으로 져서 자존심이 상했다”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유진이 속한 본명팀은 박효빈이 이끄는 예명팀과 다채로운 무대 대결을 이어갔다. 듀엣, 솔로,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형식이 동원됐고, 전유진은 무대 내내 눈에 띄는 열정과 몰입으로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청자들은 “전유진의 무대는 매번 기대 이상”, “예명 ‘전줴니’도 찰떡이다”, “무대 장악력과 춤 실력까지 겸비한 완성형”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며, 트로트와 예능을 오가는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전유진 가수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