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코로나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가 지역 의료기관의 방역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5월 26일, 최근 중국 등 해외에서의 확산세를 고려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충북 청주의료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여름철 확산과 해외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날 이 본부장은 청주의료원에서 감염병 대응 체계와 예방접종률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음압격리병실 등 방역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JN.1 백신은 최근 유행 중인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한경 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 저하자는 예방접종에 반드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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