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5월 26일 방송분에서 극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상아(최정윤 분)의 악행이 절정에 치달았다.

진상아는 진건축 본사에 폭탄을 설치한 뒤 밀항을 시도했다. 피선주(심이영 분)는 그의 움직임을 눈치채고 홀로 뒤를 쫓았다. 같은 시각, 전남진(정영섭 분)도 진상아를 찾아 부두에 나타났다.
숨어 있던 진상아는 피선주를 급습해 동거남 사망 당시의 진실을 추궁받자 격분했고, "10분이면 진건축도, 진중배도, 김소우도 다 터질 거다"라고 소리치며 충격을 안겼다. 피선주는 급히 김소우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진상아의 공격을 받아 그대로 쓰러졌다.
도주하려던 진상아는 곧 경찰에 포위됐고, 밀항이 실패했음을 직감한 그는 피선주와 경찰이 지켜보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바다로 몸을 던졌다.
폭탄, 도주, 그리고 마지막 바다로의 투신까지 숨 가쁘게 전개된 이날 방송은 진상아의 악행이 어디까지 치닫을지, 그리고 피선주의 반격이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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