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2025년 5월 30일 오전 10시 기준,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일 대비 1.68% 하락한 81,900원을 기록하였다. 전 거래일인 5월 29일에는 83,300원에 마감한 바 있으며, 이날 시가는 82,400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한미반도체의 금일 거래량은 21만 8,446주이며, 거래대금은 1,782억 원에 달했다. 고가는 82,500원, 저가는 80,900원으로 집계되었다. 시가총액은 약 7조 9,127억 원으로 코스피 시총 순위 64위에 해당하며, 외국인 보유 지분율은 7.68%로 나타났다.
현재 한미반도체의 주당순이익(EPS)은 5,005원(2025년 3월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4.89배로 분석되고 있으며, 동일 업종 평균 PER인 9.87배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된 반도체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으로, 주요 제품인 DUAL TC BONDER, micro SAW&VISION PLACEMENT, EMI Shield 등을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패키지 절단 모듈의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2022년에는 R&D 센터를 설립해 신제품 개발과 시험 기반을 강화해오고 있다.
최근 반도체 업황의 변동성과 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 한미반도체는 기술 내재화 및 설비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포지션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반도체 수요 회복 여부와 기술 수주 성과에 따라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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