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초등 고학년 대상 ‘우주 스타트업 미래인재 양성과정’ 운영
강남구, 초등 고학년 대상 ‘우주 스타트업 미래인재 양성과정’ 운영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6.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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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oT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우주산업 진로탐색 기회 제공
이미지 = 2024 우주과학 미래인재 양성과정
이미지 = 2024 우주과학 미래인재 양성과정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주 스타트업 미래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실무 중심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우주산업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우주산업 전문가 특강 △VR을 활용한 태양계 탐사 △IoT 기반 우주환경 기술 실습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사업계획서 작성 △팀 프로젝트를 통한 시제품 제작 및 발표 등이다. 특히 AI 멘토링과 IoT 기술 접목을 통해 창의력은 물론 스타트업 운영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점이 주목된다.

참가 신청은 6월 4일부터 11일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최종 참여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우주과학과 스타트업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협업을 통해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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